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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 10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2: 새로운 기능! 고양국제고 익명채팅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아마 마지막 GTT가 될, GGHS Time Table 5. 출시를 임박해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 3학년들은 온라인 수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ZOOM 링크 기능을 다 빼버리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사라지는 게 있으면 생기는 게 있어야겠죠. 무슨 기능을 넣을까 하다가, 익명 단체채팅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4반의 '무야호'라든가 2-8반의 '문학소년'처럼 모두가 섞여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채팅을 한다. 뭐, 싫은 과목에 대해 불평할 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물론 욕설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항상 상주하면서 제지할 예정입니다. 뭐 100% 익명이니만큼 차단을 한다든가 할 수는 없..

고양국제고 2022.02.22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1: 이거 왜 안 바뀌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시간표 공지일이 나왔어요. 2월 28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그때 시간표 받아서 만드려면 한참 걸리죠. 그래서 지금부터 틀을 짜두어야 합니다. GTT4부터 GTT랑 GTD랑 기능이 합쳐진 탓에, GTD를 다시 만들고 왔어요. 오늘은 GTT를 손볼 차례입니다. GTT5의 메인 화면입니다. 아직 알파 버전이라 디자인이 끝나진 않았는데, 전체적인 기조는 유지할 것 같아요. 이렇게 보면 GTT2 당시 디자인을 참 잘 했다는 생각이.. 직관적이고 쓰기도 쉬우니까요. 여하튼, 지금 문제는 이겁니다. 일부러 시간표를 다 안 넣었어요. 화요일 1교시까지 채웠는데, 지금 문제가... 분명히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는데도 표시가 "국어"로만 나오네..

고양국제고 2022.02.22

[셰어텍] 14. 영상편집 장인이 되어버렸어...?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중학교 때부터 제게 골머리를 썩히던 프로그램. 어도비 계열 제품들입니다. 썩 사용자 친화적이지도 않고, 썩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도 않고, 썩 배우기 쉽지도 않고... ​ 노답이었죠. 그래서 영상편집을 모르던 시절에는 그냥 대충 무비메이커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를 하면서 영상편집 실력이 크게 늘었어요.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Premiere Pro & After Effects 최근에는 창진프 광고를 만들고 있어요. 2분짜리인데 무려 3일을 갈아 넣었습니다. 이쯤되면 내가 사진동아리 부장인지 영상동아리 부장인지 헷갈릴 정도 편집창만 보면 단순해보이죠? 가운데에 심플한 구간이 있는데, 저 얘기는 나중에 하죠...

[셰어텍] 13. 개발자는 야근이 운명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시험 끝나고 밤을 더 새는 카루. 아직 Conet 개발이 한참 남아서 그래요. ​ 오늘은 제가 개발하면서 했던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SQL 서버 테이블 변경 및 UserInfo 변경 제가 사용하던 데이터베이스를 아예 갈아엎었습니다. Posts와 UserInfo 테이블을 따로 만들었어요. Region(지역) 데이터는 날려버렸습니다. 닉네임, 아이디, 패스워드는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SyncWithSQL] public string NickName { get; set; } = string.Empty; [SyncWithSQL] public string ID { get; } = string.Empty; // ID is read-only [SyncWi..

[셰어텍] 11. 코드몽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해커에게 툴키디란 존재가 있다면, 프로그래머에게는 코더 내지는 코드몽키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무슨 차이냐고요? 해커는 컴퓨터를 해킹하는 사람을 말하죠. (엄밀하게는 Cracking입니다만) 그런데 툴키디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 그냥 '해킹하는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해킹 프로그램 몇 개 돌려놓고 "나 해킹했다!" 하는 식이죠. 실제 해킹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데 말입니다. 익스플로잇을 분석하고, 직접 그런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할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는 그러진 못합니다. ​ 이제 코더 얘기로 넘어가봅시다. 저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정확하게는 Developer, Programmer, Coder를 나누어서 사용하..

[셰어텍] 10. 로고에 진심이야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Rolling Ress 로고가 이렇게나 인기가 많을(?) 줄이야. 저는 화이자 2차접종 때문에 회의에 늦게 참여했습니다. 병원에서 ZOOM을 켜서(...) 출석은 간신히 챙겼네요. 좋아요. 백신 맞자마자 집에 부리나케 달려가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 프로필 사진이 바뀐 걸 다들 알아채시더군요. 새롭게 디자인한 GTT 로고죠. 맞아요. 그리고 Rolling Ress 로고들을 보내드리자 각자 하나씩 주섬주섬하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귀엽지 않아요? 다섯 명이서 다 저걸... 그 와중에 겹치는 게 하나도 없으니 뭔가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그 와중에 저는 맥을 Monterey로 업그레..

GGHS Time Table for Mobile 개발 시작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네요. 제가 개발하던 고양국제고 시간표 프로그램, GGHS Time Table은 윈도우만 지원합니다. 그것도 UWP 앱이라 무조건 스토어에서만 내려받아야 해요. exe로 실행시킬 수 없습니다. 뭐, 그 덕에 배포와 업데이트가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exe는 본인이 업데이트 안 하면 답이 없기에..) 여러모로 제약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담아 모바일 앱으로 GTT를 다시 만들고자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려면 정석적으로 Android Studio를 통해 Java / Kotlin으로 앱 개발을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자바를 몰라요. 코틀린은 더더욱. 그래서 그냥 제가 늘 쓰던..

고양국제고 2021.11.13

GGHS Time Table의 역사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제가 반년 가까이 개발했던 프로그램, GGHS Time Table이 11월 7일 일요일, 4.1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4.0은 인사이더 및 셰어텍 전용입니다. 일반 사용자용은 조금 더 안정화를 시키고 4.1로 출시를 했어요. 오늘은 추억팔이 컨텐츠, GGHS Time Table의 변천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GGHS Time Table의 컨셉은 '줌 링크를 자동으로 제공해주고, 선택과목에 맞춘 개인 시간표'입니다. 내가 선택과목을 고르면 그대로 시간표가 만들어지고, 과목들을 클릭하면 줌 링크가 열리는 식이죠. 온라인 수업을 편하게 하고자 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놓고 보니 저 혼자서만 쓰기가 아까운 거 있죠. 좌: GTT 0.5.7 |..

고양국제고 2021.11.12

GGHS Time Table 4 설치 및 사용 안내

환영합니다, GGHS ShareTech ×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GGHS Time Table의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3학년 때도 제가 이걸 만들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한다 해도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업데이트는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어쩌면 우리의 마지막 온라인일 수도 있으니 잘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피드백을 빠른 속도로 반영하고 있기에, 누락된 줌 링크 추가/버그 수정등을 포함하여 거의 매일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매일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GTT를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해주셔야 최적의 상태로 사용 가능합니다. GGHS Time Table은 제가 2021년 5월부터 만들었던 고양국제고 시간표 프로그램입니다. 5월 첫째 주, GTT ..

[셰어텍] 9. 카루의 고백

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참 무섭네요. 제가 이 글을 진짜로 쓰고 있을 줄이야. ​ 제가 셰어텍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는지, 이제 그 썰(?)을 조금 풀어볼까 합니다. 근데 생각처럼 재밌지는 않을 거예요. ​ 저번 글에 올렸던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TMI긴 한데, 저는 여러분이 좋아요. 평소에는 굉장히 무뚝뚝하고 감정없는 사람처럼 보일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내적 친밀감은 만렙입니다. INTP들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랄까요. 차가운 사람은 되기 싫으니 따뜻한 AI가 되자...이게 제 모토입니다. 쨌든, 저는 여러분을 믿어요. 여러분이랑 일할 때 제일 행복합니다. 뭔가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제 역량이 얼마나 받쳐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를 정말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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