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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고 24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4: 최적화를 위해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사실 지금쯤이라면 GGHS Time Table 5 베타4가 올라갔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실수로 개발자용 기능을 모두에게 열어두고 제출한 바람에(...) 급하게 내렸습니다. 소소하게 Bugfix를 하고 있었는데, 기존 채팅 기능에서 문제가 있었던 알고리즘을 같이 손보기로 했습니다. 이게 ReloadChat() 메서드 본문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잘못 본 거 아닙니다. 매 초마다 (chatDelay = 1000) 서버에 있는 모든 내용을 통으로 긁어와서 채팅창에 뿌리는 겁니다. 새로 보낸 메시지가 없더라도. 이게 뭔... 그래요. 저땐 그걸 생각을 못했습니다. private async Task LoadChatsAsync(..

고양국제고 2022.02.23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3: 베타버전 배포 완료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GGHS Time Table 5의 베타 버전이 오늘 오후 10시 30분 경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올라갔습니다. 임시 시간표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 시간표 기능은 정상 동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택과목을 선택하면 정식 버전 배포시 그대로 유지되어 업데이트 됩니다 ;) 그럼 뭘 베타로 테스트하냐? 채팅방이요. SQL 서버와 직접 연동해서 10기 학생들에게 실시간 채팅 기능을 제공합니다. 심심할 때 들어와서 이야기하도록...ㅋㅋㅋㅋㅋㅋ 물론, 누군가를 왕따시킨다거나 기타 부적절한 사용이 확인되면 제가 직접 검열을 할 겁니다. 그런데 역시... 새로 도입한 채팅 기능에서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System.NullReferenceException이면 뭔가 Nul..

고양국제고 2022.02.23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2: 새로운 기능! 고양국제고 익명채팅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아마 마지막 GTT가 될, GGHS Time Table 5. 출시를 임박해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마 3학년들은 온라인 수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ZOOM 링크 기능을 다 빼버리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사라지는 게 있으면 생기는 게 있어야겠죠. 무슨 기능을 넣을까 하다가, 익명 단체채팅방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4반의 '무야호'라든가 2-8반의 '문학소년'처럼 모두가 섞여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채팅을 한다. 뭐, 싫은 과목에 대해 불평할 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 물론 욕설이나 기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항상 상주하면서 제지할 예정입니다. 뭐 100% 익명이니만큼 차단을 한다든가 할 수는 없..

고양국제고 2022.02.22

GGHS Time Table 5 개발 스토리 #1: 이거 왜 안 바뀌냐?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시간표 공지일이 나왔어요. 2월 28일(...)에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그때 시간표 받아서 만드려면 한참 걸리죠. 그래서 지금부터 틀을 짜두어야 합니다. GTT4부터 GTT랑 GTD랑 기능이 합쳐진 탓에, GTD를 다시 만들고 왔어요. 오늘은 GTT를 손볼 차례입니다. GTT5의 메인 화면입니다. 아직 알파 버전이라 디자인이 끝나진 않았는데, 전체적인 기조는 유지할 것 같아요. 이렇게 보면 GTT2 당시 디자인을 참 잘 했다는 생각이.. 직관적이고 쓰기도 쉬우니까요. 여하튼, 지금 문제는 이겁니다. 일부러 시간표를 다 안 넣었어요. 화요일 1교시까지 채웠는데, 지금 문제가... 분명히 국어에서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는데도 표시가 "국어"로만 나오네..

고양국제고 2022.02.22

[셰어텍] 15. Conet을 소개합니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창의진로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이건 저희의 흑역사. 저희가 개발한 '재능 거래 플랫폼', Conet 광고 영상입니다. 그동안 우리 셰어텍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아마 이 영상은 곧 삭제되리라 생각합니다만.. 뭐, 두고 봐야 알겠죠. 제가 머리를 자른 지 오래라 상당히 엉망이어서 저도 흑역사로 남을 것 같은데(...) 예...으음...그래요. ​ Conet은 여러분이 제공할 수 있는 도움이나 필요한 도움을 앱 내에서 게시하면, 이용자들이 여러분의 글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거래는 '에그'라는 앱 내 가상화폐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가 그동안 개발하던 포스팅에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셰어텍] 14. 영상편집 장인이 되어버렸어...?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중학교 때부터 제게 골머리를 썩히던 프로그램. 어도비 계열 제품들입니다. 썩 사용자 친화적이지도 않고, 썩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도 않고, 썩 배우기 쉽지도 않고... ​ 노답이었죠. 그래서 영상편집을 모르던 시절에는 그냥 대충 무비메이커를 썼던 기억이 납니다. ​ 그런데, 최근에 유튜브를 하면서 영상편집 실력이 크게 늘었어요.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Premiere Pro & After Effects 최근에는 창진프 광고를 만들고 있어요. 2분짜리인데 무려 3일을 갈아 넣었습니다. 이쯤되면 내가 사진동아리 부장인지 영상동아리 부장인지 헷갈릴 정도 편집창만 보면 단순해보이죠? 가운데에 심플한 구간이 있는데, 저 얘기는 나중에 하죠...

[셰어텍] 13. 개발자는 야근이 운명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시험 끝나고 밤을 더 새는 카루. 아직 Conet 개발이 한참 남아서 그래요. ​ 오늘은 제가 개발하면서 했던 것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SQL 서버 테이블 변경 및 UserInfo 변경 제가 사용하던 데이터베이스를 아예 갈아엎었습니다. Posts와 UserInfo 테이블을 따로 만들었어요. Region(지역) 데이터는 날려버렸습니다. 닉네임, 아이디, 패스워드는 동일하게 동작합니다. [SyncWithSQL] public string NickName { get; set; } = string.Empty; [SyncWithSQL] public string ID { get; } = string.Empty; // ID is read-only [SyncWi..

[셰어텍] 12. 가자, 우리의 길로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음... 우선... 세 시간 동안 고생해준 우리 CEO님께 박수를 드리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 프로그램'은 그냥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저는 그냥 무식하게 제가 늘 고집해오던 조합인 C#+XAML로 가겠습니다. 디자인 먼저 짜고, 기능 구현하는 게 편해요. 어려운데 노답인 거랑 어려운데 답이 있는 것 중에선 후자가 그나마 낫죠. 뭐 100% 완벽하다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만. ​ 아무튼, 오늘은 우리 디자이너께서 정말 열일하셨습니다. 대략적인 디자인이 끝난 것 같은데, 함께 보시죠.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상해두셨군요. 일단, 실현 가능하긴 합니다. (뭐가 두려워요. 프로그래밍의 세계에선 능력만 있다면 상상을 현실..

[셰어텍] 11. 코드몽키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해커에게 툴키디란 존재가 있다면, 프로그래머에게는 코더 내지는 코드몽키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무슨 차이냐고요? 해커는 컴퓨터를 해킹하는 사람을 말하죠. (엄밀하게는 Cracking입니다만) 그런데 툴키디는 전문적인 지식 없이 그냥 '해킹하는 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해킹 프로그램 몇 개 돌려놓고 "나 해킹했다!" 하는 식이죠. 실제 해킹은 그리 간단하지 않은데 말입니다. 익스플로잇을 분석하고, 직접 그런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할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저는 그러진 못합니다. ​ 이제 코더 얘기로 넘어가봅시다. 저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정확하게는 Developer, Programmer, Coder를 나누어서 사용하..

[셰어텍] 10. 로고에 진심이야

환영합니다, Rolling Ress의 카루입니다. ​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Rolling Ress 로고가 이렇게나 인기가 많을(?) 줄이야. 저는 화이자 2차접종 때문에 회의에 늦게 참여했습니다. 병원에서 ZOOM을 켜서(...) 출석은 간신히 챙겼네요. 좋아요. 백신 맞자마자 집에 부리나케 달려가서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제 프로필 사진이 바뀐 걸 다들 알아채시더군요. 새롭게 디자인한 GTT 로고죠. 맞아요. 그리고 Rolling Ress 로고들을 보내드리자 각자 하나씩 주섬주섬하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너무 귀엽지 않아요? 다섯 명이서 다 저걸... 그 와중에 겹치는 게 하나도 없으니 뭔가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그 와중에 저는 맥을 Monterey로 업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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